패킷트레이서 rip 설정 방법

이번 포스팅은 rip에 대한겁니다.

rip란 무엇일까요? rip는 내부 라우팅 프로토콜중 하나입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은 라우터끼리 서로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프로토콜을 뜻하구요. 라우팅을 할 때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프로토콜 스스로 찾아 설정하게 되는데, rip의 경우 홉수(hop count)로 결정합니다. 홉수란 목적지 사이의 라우터 갯수를 뜻합니다. 즉 라우터를 최대한 적게 지나가는 쪽으로 경로를 설정한다는 뜻이죠. 하지만 홉수가 15가 넘어가면 통신이 안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rip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통신이 되게 하겠습니다. 일단 ip부터 줍시다.

이렇게 ip를 모두 줬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rip 프로토콜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일단 router(config)# router rip 를 쳐주고

router(config-router)#network (라우터에 연결된 대표 네트워크 주소) 만 쳐주면 끝납니다.

 

한번 해볼까요?

끝입니다. 이걸로 양쪽 PC들이 서로 통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번 확인해볼까요?

서로 통신이 되는게 보이시죠?

rip는 이렇게 쉽게 설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하나는 vlsm을 지원하지 못한다는 것이고 또 30초마다 주기적으로 라우터끼리 통신해서 조금 비효율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30초마다 주기적으로 통신하는 단점은 다른 프로토콜을 쓰면 되지만 vlsm은 rip를 버전 업 해서 사용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