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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oong--/밴드부

밴드부 대회나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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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예선 18일 본선 해서 대회 나갔었음요 ㅎㅎ

수학여행 때문에 포스팅이 너무 늦었네요 ㅠ

암튼 본론으로 ㄱㄱ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줄여서 안산예총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락 페스티벌에 나갔음요

대회는 밴드, 보컬, 댄스 3개의 부문으로 나눠져서 각 부문별로 상이 있고 세 부문을 합쳐서 1등에게 대상 이런식이였습니다

일단 본선 진출을 목표로 당당하게 예선 무대에 올라서....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ㅎㅎ 흐헿헿히헤헿 히핳헿하헼

음 수치로 표현하자면 평소 실력의 57만분의 1정도 헤헿힣헿

그냥 포기하고 멘붕 상태로 집에 갔어요

근데 1학년 후배들이 합격 여부가 궁금하다면서 남아서 끝까지 보고 가겠다고 하길래

멘붕의 끝을 달리던 저와 2학년 아이들은 그냥 집에 갔져

이 때는 그냥 아무련 미련도 없이 쪽팔리고 짜증나고 힘들기만 해서 빨리 집에 가고만 싶었음 ㅠㅠ

지하철에서 집에 가면 스카이림 할 생각에 행복해하고 있는데 2학년 단장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허허??? 헣허헣허허헣허허????

합격????? ㅎㅏㅂㄱㅕㄱ?????????????????

합격자를 랜덤으로 뽑는건가 진심으로 고민했었습니다.

다아앙앙연히 탈락이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뭐 할까 고민하고잇는데 합격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그렇게 기쁘지는 않았었음요

저희보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팀이 겁내 많아서 본선 나가도 상 타는건 힘든데

하 예선 보느라고 거의 10시간을 땡볕에 나가있엇는데 이 짓을 한번 더 하라니요 헿ㅋ히헼

뭐 그래도 슬픈 일은 아니기에 다음날 1시간 30분이나 걸려서 안산까지 한번 더 갔습니다 ㅎㅎ  아이 기뻐

가서 본선 무대를 보는데 역시 본선은 본선이였으요 와 진짜 잘하더라구요

상은 포기하고 18팀중에 15등은 해야지 않겠냐 이러면서 무대에 올라서 뭐 나름 만족스럽게 연주하고 내려왔습니다

이번에는 예선 때와 같은 상황이 있을 까봐 시상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이게 안산예총에서 진행하는 축제랑 같이 진행하는거라 본선은 4시? 쯤에 끝났는데 저녁이 됬는데도

시상식이 시작할 기미는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2명만 남고 나머지는 그냥 갔어요 그 때도 그냥 미련없이 집에 갔으요 솔직히 못 탈 줄 알았는데

예선 때랑 마찬가지로 지하철에서 전화가 오더니 상 탔다더군요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예선 72팀 본선 18팀 중에서 6등으로 장려상 받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

거참 이게 무슨 일인지 ㅋㅋㅋ


아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상 타서 보람찼습니다 ㅎㅎ

이제 남은 대회들도 다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겟네요 ㅋ